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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사람 중에 내가 최고…FA 미계약자 상위 5명은?[NBA]

주간관리자 0

카멜로 앤서니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모습. NBA 공식 사이트 제공

 

 


22-23시즌을 준비하는 비시즌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 계약 못 한 의외의 선수들이 존재한다.

NBA는 지난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2년 NBA FA 중 상위 5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NBA는 지난 6일부터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케빈 듀란트(33)가 이른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농구계가 거의 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운을 뗐다.

NBA는 서머 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계약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이에 NBA는 몇몇 재능 있는 FA(자유계약) 선수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거론된 선수는 라마커스 알드리지(37)다. 알드리지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서 47경기에 나와 벤치 타임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다만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기용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알드리지는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미드 레인지 슛과 포스트업을 통해 높은 야투 성공률)55%)을 기록했다. 그는 NBA에서 17시즌을 뛴 베테랑으로 반지 원정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로 언급된 선수는 카멜로 앤서니(38)다. 앤서니는 지난 시즌 레이커스 소속으로 공격에서만큼은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또 그는 마이애미의 유도니스 하슬렘(42)과 같이 젊은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자원으로 뽑힌다.

앤서니는 지난 3시즌 동안 3점슛 성공률을 38.9%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또 그는 벤치 타임에서 뛰는 요령을 몸소 익혔다.

세 번째는 몬트레즐 해럴(28)이 주인공이다. 해럴은 3시즌 전까지만 해도 올해의 식스맨 상을 받았다. 이후 그는 매년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저니맨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

해럴은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으나, 소속팀과 불화를 일으켰다. 또 그는 지난달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한 중범죄 마약 혐의에 직면했다. 따라서 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네 번째는 데니스 슈뢰더(28·독일)다. 슈뢰더는 보스턴 셀틱스 소속으로 49경기를 뛰었고, 시즌 중반에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여전히 빠른 속도를 자랑했지만, 휴스턴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어 그곳에서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없다.

마지막은 RFA(제한적 자유계약) 선수인 콜린 섹스턴(23)이다. 섹스턴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하 클리블랜드)에 3년 40M 달러를 제시받았으나 거절했다. 섹스턴은 클리블랜드에 4년 80M 달러 이상의 임금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섹스턴은 여전히 20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득점 지향형 가드다. 다만 클리블랜드는 섹스턴이 원하는 가격으로 붙잡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팀이 협상에 끼어들 여지가 생겼다는 뜻이다.

남아있는 FA 선수 중 상위 5명으로 뽑히는 이들은 어느 소속팀 유니폼을 입게 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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