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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미쳤다!39세까지 거뜬" 떠난 애제자 향한 클롭의 순정

주간관리자 0

사디오 마네 인스타그램

 

 

"마네 39세까지 거뜬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애제자' 사디오 마네의 몸 상태에 대해 "38세, 39세까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단언했다. 눈부시게 잘 관리된 몸 상태로 미뤄볼 때 1992년생인 마네가 2030년까지는 충분히 뛸 수 있을 것이라 예언한 것. 또 클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마네가 떠난 이적 방식과 '아름다운 이별'의 과정에 대해 "이적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모델을 남겼다"고 호평했다.

지난 4월 서른 살이 된 마네는 지난달 3500만 파운드(약 553억원)의 이적료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6년간 안필드에서 120골을 넣었던 레전드가 변화를 결심했다.

클롭 감독은 26일(한국시각) 비아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마네는 내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야기했고, 그의 에이전트도 마네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아주 올바른 방식으로 일이 진행됐고 새 클럽은 협상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었으며 최고의 리스펙트를 갖고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나 역시 마네에게 더할 수 없는 존중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이적 전 상황을 돌아봤다.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3년 계약을 했지만 클롭 감독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래 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0년은 더 뛸 것이다. 38, 39세까지 거뜬히 뛸 수 있다. 그의 몸 상태는 정말 미쳤다. 바이에른은 정말 좋은 선수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그를 6년이나 보유했으니 됐다. 그리고 이런 이적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으니 됐다"고 말했다. "나는 이 이적이 미래에 좋은 예가 되길 바란다. 가끔 정말 관계에 변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번 사례처럼 마네가 변화를 원했고, 우리는 호응했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나는 그래서 괜찮다. 물론 마네가 그립겠지만 말이다"라며 마네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전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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