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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린가드에 뚜껑 열린 웨스트햄...'가짜돈' 뿌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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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제시 린가드. 사진|더선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제시 린가드(29)의 선택이 잘못됐던 걸까?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22일 린가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 신분이었던 린가드의 행선지는 큰 관심사였다. 웨스트햄을 비롯해 뉴캐슬, 토트넘 등 여러 팀과 연결됐고 미국 메이저리그싸커(MLS) 진출과 중동 이적설까지 퍼졌다.

이중 웨스트햄과 린가드의 인연은 각별했다. 2020/21시즌 맨유에서 주전 경쟁이 어려워지자 후반기 웨스트햄으로 옮겨 '임대 신화'를 썼기 때문이다. 데뷔전 멀티골 활약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9골 4도움을 올리며 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시즌이 끝나자 웨스트햄은 완전 영입을 시도했지만 맨유 전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설득에 맨유로 복귀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3일 "웨스트햄 팬들은 노팅엄으로 간 린가드에 크게 분노했다. 가짜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지난 3번의 이적시장에서 린가드 영입을 계속 시도할 만큼 큰 애정을 쏟았다. 린가드 역시 임대 시절 좋은 기억이 있는 웨스트햄 이적을 선호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린가드의 높은 주급을 맞춰주기 힘들었고 거금으로 유혹한 노팅엄 이적을 택했다.

웨스트햄 팬들은 린가드가 신의 대신 돈을 선택했다고 비난했다. 다음 시즌 노팅엄 원정에 린가드가 오면 가짜돈을 뿌릴 계획도 짜고 있다. 그들은 SNS에 이에 대한 예시로 지난 2021년 AC밀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돈나룸마를 향해 돈을 뿌린 사진을 올렸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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