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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픽 2장 vs 1장' 웨스트브룩 포함한 LAL-IND 트레이드 논의,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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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처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쉽지 않은 미션이다. 

이번 비시즌 레이커스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웨스트브룩 처분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며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레이커스의 도전은 처참한 실패로 끝났다. 

웨스트브룩의 개인 기량 역시 나이를 먹어가며 급격히 떨어졌다. 이제는 1라운드 픽을 같이 내주지 않고서는 트레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선수가 됐다. 과거의 MVP가 현재는 골칫덩어리가 된 상황. 다음 시즌 연봉으로만 약 4,700만 달러를 받는 웨스트브룩을 내보내기 위해 레이커스는 수많은 시도를 하고 있으나 다른 팀들은 웨스트브룩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 

최근 레이커스는 인디애나와도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위한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골자는 레이커스가 웨스트브룩을 넘기는 대신 인디애나로부터 버디 힐드와 마일스 터너를 받는 것. 

그러나 두 구단의 트레이드 협상은 현재 무산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1라운드 픽 개수에 대한 두 구단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레이커스는 2027년도의 1라운드 픽 1장을 넘기기를 원하고 있으며, 인디애나는 2029년 1라운드 픽까지 포함해 2장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웨스트브룩은 다음 시즌에도 어쩔 수 없이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빈 햄 신임 감독이 최근 웨스트브룩 활용도에 대한 복안을 밝힌 가운데, 그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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