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유니폼을 팔지 못한 상황에 이르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 “레반도프스키의 유니폼은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입증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니폼 판매 매장에 W라는 글자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유니폼을 팔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장 직원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이름에 W라는 이니셜이 2개가 들어가는데 초반 엄청난 주문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다.
매장에 W라는 이니셜이 순식간에 없어질 정도로 인기가 좋아 레반도프스키의 유니폼 판매가 잠시 중단이 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염원했던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가 빅 네임 영입, 공격 강화 두 마리 토끼 사냥의 효과가 있다는 판단 아래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까지 계약 관계지만, 독일 무대가 좁다고 느꼈는지 이적을 결심하면서 바르셀로나의 영입 의지가 탄력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철저하게 배제했지만, 바르셀로나와 선수의 강한 의지에 포기했다.
결국,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지난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와의 동행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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