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한국행 예고한 히사미츠, 나가오카-이시이 쌍포 뜰까

주간관리자 0

 



2021-2022시즌 일본 여자배구리그 ‘챔피언’ 히사미츠 스프링스가 한국에 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에는 한국 V-리그 7개 팀과 지난 시즌 일본V리그 우승팀인 히사미츠 스프링스 총 8개 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오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진다.

여자부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컵대회 무대에 오른다. 히사미츠의 출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018년 컵대회에 남자부 JT 선더스(일본), 여자부 EST(태국)와 베틴뱅크(베트남)가 참가한 이후 오랜만에 해외 초청팀이 한국을 방문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한일 탑매치는 2015년 대회를 끝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팀과의 교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모처럼 일본팀이 한국팀과 각축을 벌인다.

히사미츠는 직전 시즌 일본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팀이다. 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MVP 수상한 윙스파이커 이노우에 아리사가 팀의 에이스였다. 이노우에는 33경기 584점으로 리그 전체 득점 5위, 일본 선수 중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또 584점은 2009-2010시즌 기무라 사오리가 기록한 시즌 최다 득점을 뛰어넘은 수치다. 이후 이노우에는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에 발탁돼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맹공을 퍼붓기도 했다. 새 시즌에는 프랑스리그 생라파엘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는 1명이었다. 미국 베테랑 미들블로커 폴루케 아킨라데우와 손을 잡고 우승을 일궜다.

그럼에도 히사미츠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좌우 날개가 견고하다.

역시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아포짓 나가오카 미유, 윙스파이커 이시이 유키가 있다. 일본 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1991년생의 179cm 공격수 나가오카는 2018-2019시즌 이탈리아 1부리그 코넬리아노 소속으로 한 시즌 뛰기도 했다. 촉망받던 일본 국가대표 아포짓이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잃고 말았다.

나가오카와 동갑내기인 180cm 윙스파이커 이시이 역시 한국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다.

컵대회 출격을 예고한 히사미츠가 한국에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히사미츠 스프링스 홈페이지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이보미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