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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대신 영입한 190㎝ 공격수, '고환 종양→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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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세바스티앙 알레(28, 도르트문트)가 고환에서 문제가 발생해 팀 전지훈련에서 중도 하차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새로운 공격수 알레가 프리시즌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한 채 짐을 싸서 나갔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았는데 고환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추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알레는 도르트문트가 올여름에 영입한 장신 공격수다. 앞서 엘링 홀란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킨 뒤 알레를 영입해 공격진 보강을 마쳤다. 도르트문트와 알레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 4년이다.

알레는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 소속으로 조별리그 6경기에 출전해 모두 득점했다. 또한 아약스의 네덜란드 리그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를 삼키자마자 독일로 무대를 옮겼다.

영입 당시 도르트문트 세바스티안 켈 단장은 “알레는 피지컬 능력이 대단히 좋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협상 과정에서 목표 의식을 확실히 밝혔다. 알레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시즌 개막 직전에 변수가 생겼다. 도르트문트는 당분간 알레 없이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는 19일 오스트리아 알타흐의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3으로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5분 마르코 로이스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3분 뒤 마르쿠스 안드레에게 실점했다.

[사진 = 도르트문트]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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