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5600억 MVP 전격 합류…WBC 초대형 드림팀 탄생하나

주간관리자 0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전격 출전한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31)이 내년 WBC 출전을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의 간판스타인 트라웃이 2023년 WBC에서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트라웃은 'MLB.com'을 통해 "나라를 위해 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내 가슴에 'USA'를 새긴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내게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 재밌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WBC 공식 SNS에서도 "미국 대표팀의 주장, 마이크 트라웃을 소개한다"라고 트라웃의 WBC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미국은 2회 연속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트라웃의 합류가 시발점이 돼 슈퍼스타들의 합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은 2017년 WBC에서 푸에르토리코와의 결승전을 8-0 승리로 장식하고 대회 참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 WBC에서는 1라운드 C조에 편성된 미국은 멕시코, 콜롬비아, 캐나다 등과 한 조에 편성됐다.

타율 .270, 출루율 .368, OPS .967에 24홈런 51타점으로 전반기를 마친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303 334홈런 867타점 204도루를 기록 중인 선수로 2012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하고 2014년, 2016년, 2019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9년에는 에인절스와 12년 4억 2650만 달러(약 5611억원)에 장기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선언했다. 트라웃은 내년 WBC에서 미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윤욱재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