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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르브론·데이비스와 도원결의 맺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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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왼쪽), 러셀 웨스트브룩, 앤서니 데이비스가 전화로 뭉쳤다. 야후 스포츠 제공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의 러셀 웨스트브룩(33)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전(한국시간) 매체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7), 앤서니 데이비스(29) 그리고 웨스트브룩은 서로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고자 전화 통화로 모였다”고 보도했다.

헤인즈에 따르면,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BA 2K23 서머 리그’ 첫 주말에 전화 통화를 하며 서로에 대한 헌신과 약속을 했다. 빅3는 NBA 우승을 추구하는 데 함께 하기로 대화를 나눴다.

빅3는 지난 시즌에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떨어진 것에 대해 적응하는 데 1년이 시간이 필요했다고 본다. 또 다가오는 시즌에는 21-22시즌에 겪었던 실패를 딛고 일어설 것으로 생각한다.

여전히 웨스트브룩과 레이커스는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았다. 다만 확실한 것은 웨스트브룩은 아직 팀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레이스커스와 웨스트브룩의 미래가 머지않았다고 말한다. 앞서 매체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나는 레이커스가 거래를 시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웨스트브룩은 14년을 함께한 에이전트인 푸처와 결별했다. 이에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레이커스를 담당하는 조반 부하 기자는 푸처의 말을 인용해 “웨스트브룩은 자신이 처한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다빈 햄 감독이 제시한 롤 플레이어 역할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다빈 햄 감독은 감독 취임식에서 웨스트브룩에게 적극적인 수비를 요구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한 바 있다.

정규리그 MVP 출신이자 ‘위대한 75인’에 속하는 웨스트브룩은 내년에 FA(자유 이적)가 된다. 또 웨스트브룩은 22-23시즌에 47M 달러(약 619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는다.

현재 웨스트브룩은 카이리 어빙(30·브루클린 네츠)의 트레이드 대상으로 강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일부 현지 전문가들은 케빈 듀란트(33·브루클린 네츠)과 관련된 이적 사가를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듀란트가 브루클린을 떠나는 것보다는 어빙을 내보내기 위해 트레이트를 요청했고, 따라서 웨스트브룩과 어빙은 팀을 서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웨스트브룩의 거취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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