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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이란배구대표팀 "이탈리아배구협회 선수단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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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자배구대표팀이 단단히 화가 났다. 이란은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2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시아배구연맹(AVC) 소속 국가로는 일본과 함께다. VNL 파이널 라운드에는 이란, 일본을 포함해 모두 8개팀이 올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린다.

파이널 라운드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 이란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와 8강에서 만난다. 승리할 경우 프랑스-일본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이란 남자배구대표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2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대표팀 선수들이 파이널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뒤 코트 안에 함께 모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그런데 파이널 라운드 일정 소화를 위해 이탈리아에 온 이란대표팀이 뿔이 났다. 이란배구협회(IRIVF)가 19일 공식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배구협회(FIPAV)에 대해 비난했다.

이란배구협회는 "파이널 라운드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이탈리아배구협회로부터 저녁 만찬을 초대받았다"면서 "그런데 우리 선수들과 협회 인원은 해당 사안에 대한 연락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지 않았다. 이탈리아배구협회 행동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남자배구대표팀에서 주 공격수로 뛰고 있는 에르빈 은가페도 이탈리아배구협회를 비난했다. 그는 자신의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참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나 편의를 봐주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보건과 관련한 사항이 그렇다"고 적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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