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무리뉴가 실수로 내보낸 선수'…콘테가 원한다

주간관리자 0
▲ 지난해 3월 잉글랜드 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카일 워커 피터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소속이이었던 측면 수비수 카일 워터 피터스(25) 영입을 원한다고 12일(한국시간) 런던 지역 매체 풋볼런던이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전 토트넘 골키퍼였던 폴 로빈슨이 한 말을 인용해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실수로 내보낸 선수를 콘테 감독이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풋볼인사이더에 "워커 피터스가 2020년 팀을 떠난 이후 매우 발전했다"며 "지금 콘테 감독 우선 순위에 있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워커 피터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17-18시즌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키어런 트리피어, 세르주 오리에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없었고 2019-20시즌 사우샘프턴 임대를 거쳐 2020-21시즌 무리뉴 감독에 의해 사우샘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워커 피터스는 사우샘프턴에서 비상했다. 2020-21시즌 30경기 3도움으로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잡았고 지난 시즌엔 32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에서 활약으로 지난 3월 리즈 제임스(첼시)가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빠지자 대체 선수로 선발됐고 스위스와 경기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워커피터스는 2025년까지 사우샘프턴과 계약되어 있으나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토트넘이 3000만 파운드로 다시 데려올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있다.

좌우 윙백 보강을 선언한 콘테 감독은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 영입으로 왼쪽 윙백 뎁스를 보강한 반면 새로운 오른쪽 윙백은 찾지 못했다. 미들즈브러 제드 스펜스 영입에 근접했으나 스펜스는 현재 미들즈브러 훈련에 참석해 있다.

워커 피터스는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까지 쓸 수 있어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콘테 감독은 12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쿠팡시리즈 팀 K리그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우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4개 대회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선수 층을 강화해야 한다"며 "추가 영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