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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반 미첼, 이적사가 시작되다[NBA]

주간관리자 0

도노반 미첼의 트레이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유타 재즈(이하 유타)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25)의 트레이드 루머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오전(한국시간) ESPN의 저명한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전 올스타 가드 미첼 이적에 대한 문의를 중단한 후 라이벌 팀은 유타 재즈가 가능한 트레이드 시나리오에 귀를 기울일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워즈나로우스키는 미첼 이적 상황에 대해 “최근 유타주 루디 고버트와 미네소타주와의 계약을 계기로 재즈는 더 이상 미첼에 대한 요구를 묵살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일 유타 GM(단장) 저스틴 자닉이 기자회견에서 미첼을 언터쳐블한 존재라며 NFS(판매불가선언)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타 CEO(최고경영자)인 대니 에인지는 “올해 이번 시즌은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우리 팀은 1라운드에서 졌다. 우리는 재미있기를 원한다”며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디 애슬레틱의 유타 재즈를 담당하는 기자 토니 존스는 “뉴욕이 미첼을 위한 패키지를 신속하게 시도하고 구성할 것을 기대한다. 미첼을 거래하기 위한 유타의 기준은 매우 높다. 하지만 뉴욕은 이것을 대화로 만들 자산이 있는 팀이다”라고 밝혔다.

유타가 뉴욕에 제시한 미첼 트레이드 첫 문의 내용 역시 공개됐다. 뉴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자 토미 비어는 “유타와 대니 에인지는 미첼과의 트레이드를 위해 뉴욕에 가격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며 “RJ 배럿과 비보호 미래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원했다”고 말했다.

미첼은 유타 소속으로 정규 시즌 총 345경기에 나서 23.9득점 4.2리바운드 4.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4.1% 3점 성공률 36.1% 자유투 성공률 83.3%를 기록지에 작성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미첼은 올스타 3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첼의 진가는 플레이오프에서 드러났다. 미첼은 현역 선수 중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 4위(28.3)에 올랐다. 미첼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3·슬로베니아),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드(33),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7)와 같은 올 NBA 급 선수다.

미첼은 19-20시즌 유타의 레전드 칼 말론 이후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36.3)을 기록했다. 그는 20-21 플레이오프 클리퍼스와의 시리즈 6경기에서 3점 36개를 기록하며 NBA 역대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다 3점슛 성공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첼은 플레이오프 50득점 2번 이상한 선수로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 앨런 아이버슨과 같은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미첼 트레이드 소식은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에서도 나오는 중이다. 마이애미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아이라 원더맨 기자는 타일러 히로(22)를 골자로 던컨 로빈슨(28)과 미래 1라운드 지명권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

듀란트 트레이드 소식에 얼어붙었던 NBA 이적시장이 미첼을 통해 어느 정도 녹기 시작했다. 과연 미첼은 다가오는 시즌 어느 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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