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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영입에 1700억 추가 지급'…역대 이적시장 오버페이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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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바르셀로나(스페인)로부터 네이마르(브라질)를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하면서 시장 가치보다 1억980만파운드(약 1711억원)나 더 많은 이적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러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0일(현지시간) 시장가치보다 높은 이적료로 이적한 선수 11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의 시장 가치 평가액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언급했다.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면서 1억9980만파운드(약 311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당시 9000만파운드(약 1402억원)였던 시장가치보다 1억980만파운드를 더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SG는 지난 2018년 음바페(프랑스)를 모나코로부터 완전 영입하면서 1억6200만파운드(약 2526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해 당시 시장 가치보다 5400만파운드(약 842억원)를 더 지급하는 등 갑부 클럽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영입한 매과이어(잉글랜드)와 포그바(프랑스)도 시장가치를 훨씬 뛰어난 금액을 이적료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맨유는 2016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9450만파운드(약 1473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해 시장 가치보다 3150만파운드(약 491억원)를 더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부진을 거듭한 가운데 지난 2012년에 이어 또 한번 계약 만료와 함께 이적료 없이 맨유를 떠났다. 맨유가 레스터시티에서 영입했던 매과이어(잉글랜드)는 시장가치보다 3600만파운드(약 561억원)를 더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시즌 맨유 수비진을 이끈 매과이어는 경기력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도르트문트(독일)에서 뎀베레(프랑스)를 영입하면서 시장가치보다 9180만파운드(약 1431억원)를 더 많은 금액을 이적료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잉글랜드)의 쿠티뉴(브라질) 영입에도 시장가치보다 4050만파운드(약 631억원)를 더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는 그릴리쉬(잉글랜드), 더 브라이너(벨기에), 라포르테(잉글랜드)를 시장가치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고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에서 판 다이크(네덜란드)를 영입하면서 시장 가치보다 4919만파운드(약 767억원)를 더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기브미스포르트]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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