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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라이벌이 한 팀에...22-23시즌 첼시 예상 라인업

주간관리자 0

사진 제공=기브 미 스포츠

 



[포포투=백현기]

이적설이 무성한 첼시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2022-23시즌 첼시의 예상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기존 자원들에 더해 현재 첼시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까지 포함한 라인업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사임과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선임 등 외풍에도 불구하고 리그 3위를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다.

최근 리빌딩이 한창이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주축 수비 자원이 팀을 떠났기 때문에 유럽의 내로라하는 수비 자원들과 연결되고 있다. 또한 공격진에서도 로멜루 루카쿠가 실망을 안긴 채 인터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에 그의 대체자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골키퍼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에두아르 멘디가 계속 지킬 전망이다. 멘디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골키퍼 상을 수상했고,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등 단숨에 유럽 정상급 골키퍼로 도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실수를 범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그래도 큰 이변이 없는 경우 다음 시즌에도 주전을 꿰찰 것이다.

수비 라인은 백4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기존에 백3를 추구하지만,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이 빠졌기 때문에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상태다. 양질의 센터백을 두 명 이상 영입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센터백 자원으로 선수단을 운영할 가능성도 있다.

왼쪽부터 벤 칠웰, 티아고 실바,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스 제임스가 유력하다. 현재 첼시는 유벤투스의 더 리흐트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을 대체할 핵심 센터백 자원을 찾고 있으며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더 리흐트의 협상은 진전됐고 이적료는 그의 바이아웃인 1억 2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보다 낮은 가격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다. 두드러진 점은 백업 자원이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로 코너 갤러거가 합류한다.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생활 당시 8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첼시 복귀 후 중원에 부족했던 기동력을 가미해줄 전망이다.

최전방에는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힘 스털링이 자리했다. 호날두와 스털링은 현재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대형 공격수들이다. 호날두는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으며 우승과 개인 수상을 위해 첼시 합류를 원하고 있다.

또한 스털링은 현재 첼시 이적이 진전된 상태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스털링은 첼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0억 원)가 될 것"이라 밝히며 그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만약 호날두와 스털링이 한 팀에 뛰게 된다면 맨체스터 라이벌 출신 선수들이 한솥밥을 먹게 된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호날두와 스털링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지만, 첼시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을 수 도 있다. 팬들 입장에서도 새롭게 펼쳐질 그림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사제공 포포투

백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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