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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됐는데...' SON 절친 GK, 여전히 토트넘 훈련복 입고 '애정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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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의 토트넘 홋스퍼 사랑은 여전하다. 방출됐지만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 생활하고 있었다.

골리니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상을 올렸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골리니의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골리니는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 있었다.

골리니는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덕에 2021/2022시즌 토트넘 임대 이적에 성공했다. 불혹의 나이인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토트넘의 눈에 들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리그보다 컵 대회에 주로 출전했던 골리니는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였고 혹평을 받았다. 요리스의 자리를 위협조차 하지 못했던 골리니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다.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은 골리니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방출했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골리니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원소속팀 아탈란타로 복귀했다. 그러나 골리니는 항상 웃음 잃지 않았고 토트넘 스타 선수인 손흥민, 해리 케인과 잘 어울린 덕분에 토트넘 팬들은 골리니를 좋아했다. 특히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을 때 가장 먼저 라커룸에서 손흥민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또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잉글랜드와 A매치 경기를 치렀을 때 케인과 유니폼을 교환한 뒤 "COYS"라는 말과 함께 SNS에 자랑하며 토트넘을 잊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리고 최근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 있는 골리니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골리니가 토트넘을 향한 애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1시즌 밖에 뛰지 않았고 제대로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지만 골리니는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프로 선수는 제대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면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골리니는 그렇지 않았다. 벤치에서도 늘 토트넘 동료 선수들을 응원했고 방출된 지금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토트넘 팬들이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골리니 인스타그램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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