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셀 고베 이적 후 첫 팀 훈련을 소화한 스테판 무고사(가운데). /사진=비셀 고베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프로축구 비셀 고베로 이적한 '전 인천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30)가 새로운 동료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고베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을 통해 무고사의 첫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무고사는 일본 선수들과 어깨동무하며 포즈를 취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와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처럼 보인다.
'몬테네그로 특급' 무고사는 인천은 물론 K리그를 대표하는 핵심 공격수였다. 지난 5시즌 동안 인천에서 128경기에 출전했고, 68골 10도움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4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무고사는 고베의 러브콜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앞서 고베는 무고사의 바이아웃 100만 달러(약 13억 원), 무고사에게도 인천에서 받던 연봉 두 배에 달하는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지급하는 등 영입에 열을 올렸다.
떠나기 전 무고사는 "지난 4년 반 동안의 모든 일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이번 J리그로의 이적은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선택하게 됐다"며 "인천은 나의 제2의 고향이다. 도시, 팬, 구단 모두가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인천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인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운데)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스테판 무고사(오른쪽). /사진=비셀 고베 인스타그램 캡처
기사제공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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