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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제외' 김하성, 엄지손가락 부상 때문..."대타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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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김하성(27)이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다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샌디에이고의 지역 일간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8일(한국시간) "김하성이 경미한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이에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라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김하성을 제외했다.

대신 매니 마차도와 C.J. 에이브럼스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마차도는 3루수 겸 3번 타자, 에이브럼스는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나왔다.

김하성은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3타수 2안타 1볼넷 맹타를 휘둘렀지만 어이진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제외됐다.

다만 매체는 김하성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며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는 아니다. 경우에 따라 교체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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