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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윙백 영입, 마침내 합의 임박..."235억에 토트넘행"

주간관리자 0

 



제드 스펜스의 토트넘 훗스퍼행이 유력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에 스펜스와 계약할 태세다. 몇 주간의 협상 끝에 원칙적 합의에 가까워졌으며 이번 주말 전에 서명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펜스는 토요일에 떠날 토트넘의 한국 투어에 합류하기 위해서 늦지 않게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 소속의 스펜스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왔다. 스펜스는 2000년생 기대주로 2019-20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을 누비기 시작했고 2020-21시즌엔 리그 38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다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일조했다.

스펜스는 많은 장점을 보유했다. 저돌적인 스타일로 빠른 주력, 드리블 바탕의 직선적인 오버래핑이 돋보였다. 피지컬도 훌륭해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공격형 윙백 유형과 부합한다.

이에 토트넘은 스펜스 영입을 위해 일찌감치 움직였다. 거기에 '유력' 보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이적이 임박한 듯했다. 하지만 이상할 만큼 합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한국에서의 프리시즌 일정도 가까워져 답답함은 커져만 갔다.

협상이 지체됐던 것은 이적료 문제였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당초 토트넘은 스펜스의 이적료로 1,000만 파운드(약 155억 원)~1,100만 파운드(약 170억 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미들즈브러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이적료를 더 상향하길 바랐다.

결국 토트넘은 미들즈브러를 만족시킬 만한 제안을 건넸다. 최종 이적료는 기본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에 500만 파운드(약 78억 원)의 에드온이 포함됐다. 총액 2,0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이제 작업은 빠르게 진행된다. 토트넘은 당장 토요일에 한국으로 출국한다. 그전까지 계약서 작성, 메디컬 테스트 등을 완료지어야 한다. 매체는 스펜스가 한국 투어에 함께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가 없다면 스펜스는 방한 멤버에 포함될 예정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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