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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워커 4세, 레이커스 입단 “나를 놔두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봐라”[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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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워커 4세가 레이커스 입단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조반 부하 제공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의 새롭게 합류한 로니 워커 4세()가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LA 레이커스는 7일 오전(한국시간) FA(자유이적) 시장 개방과 동시에 로니 워커 4세의 영입 확정 지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니 워커 4세와의 입단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니 워커 4세는 레이커스에 입단한 심경을 묻는 말에 “레이커스 시설에 도착했을 때 걸려있는 타이틀을 보고 10분간 땀을 흘렸다”고 장난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로니 워커 4세는 레이커스가 자신을 영입한 이유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제 스킬셋이 레이커스와 완벽하게 맞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 그는 “팀 승리를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며 “수비를 하기 위해서 왔다. 당신들이 원하는 누구라도 수비하겠다. 그게 내가 레이커스에 입단한 이유”고 자신의 수비력을 강조했다.

로니 워커 4세는 “매일 오전 6시에 운동을 한 다음 오전 11시에 보통 웨이트에 집중한다. 현재 약간 체중이 증가해 최대 215파운드(97kg)다”며 “나는 1번부터 3번 포지션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증량 결과로 4번 포지션까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수비력을 자신했다.

로니 워커 4세는 23살의 젊은 유망주에 속하며, 6피트 5인치(193cm) 206파운드(93kg)의 프로필을 지닌 선수다. 그는 원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가 리빌딩을 진행함에 따라 FA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이후 그는 레이커스와 1년 미니 MLE(미드레벨 익셉션) 6.5M 달러로 계약했다.

로니 워커 4세는 21-22시즌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평균 23분에 나서 12.1득점 야투 성공률 40.7% 3점 성공률 31.4%를 기록했다. 또 로니 워커 4세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3점이 29.4%로 부진했지만, 이후 3점 6.1개 시도해 36.7% 성공률로 반등에 성공했다.

로니 워커 4세는 “공격적으로, 나는 내가 많은 것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라고 답했다. 또 지난 시즌 31.4를 기록한 3점 성공률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그는 “3점 성공률이요? 저를 와이드 오픈으로 놔두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시죠”라며 자신이 레이커스에 슛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로니 워커 4세는 지난 시즌 와이드 오픈을 325회 맞이했으며, 106개를 집어넣어 32.6%의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로니 워커 4세는 자신을 카멜레온이라고 가리키며 “나는 선발진에 포함되고 싶지만,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는 단지 이기고 그 ‘칩’을 얻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이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과연 로니 워커 4세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처럼 좋은 활약을 펼쳐, 레이커스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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