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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웬일? '프랑스 국대+스페인 국대' 수비수까지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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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클레망 랑글레(27, 바르셀로나)에 이어 파우 토레스(25, 비야레알) 영입까지 바라본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동안 독기를 가득 품었다. 유럽 최고 레벨에서 뛰는 수비수 2명을 동시에 영입할 전망이다. 첫 번째 타깃은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는 랑글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랑글레는 이미 런던에 도착해 임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타깃은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토레스다. 영국 언론 ‘미러’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랑글레 임대 영입을 거의 확정한 상태에서 토레스 영입까지 추진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영입 의지가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에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영입 계획을 세웠다. 이번주 안에 랑글레 임대 영입이 성사될 예정”이라며 “랑글레 영입과 별개로 토레스 영입 작전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토레스는 비야레알 유스팀에서 성장해 줄곧 비야레알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8-19시즌에 1년간 말라가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곧바로 원 소속팀 비야레알로 복귀했다. 올 시즌에는 비야레알 소속으로 라리가 28경기에서 4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토레스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쳐 2019년 11월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감독은 로베르토 모레노였다. 이후 루이스 엔리케 체제로 바뀐 뒤에도 토레스는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뽑혔다. 현재까지 19경기 나서 1골을 넣었다. 가장 최근 경기는 6월 9일에 열린 유럽추국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조 스위스전이다. 작년 여름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1년 전 여름에도 토레스 영입을 시도했다.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비야레알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토레스가 비야레알 잔류를 택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비야레알은 유럽대항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토레스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주목하는 자원이다. 맨유 역시 지난 시즌 내내 수비진 부진으로 고생한 바 있다. 두 팀이 경쟁하면서 몸값이 더 올랐다. ‘미러’는 “토레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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