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오토 포터 주니어, 토론토와 2년 161억 원 확정[NBA]

주간관리자 0

토론토로 이적한 오토 포터 주니어. TSN 제공

 



오토 포터 주니어(29·이하 포터 주니어)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를 떠나 토론토 랩터스(이하 토론토)와 새로 맺은 계약 규모가 알려졌다.

4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TSN의 기자 조시 르웬버그는 “토론토와 오터 포터 주니어의 계약은 2년 12.4M(약 161억 원)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르웬버그는 오토 포터 주니어 계약에 대해 “이 계약은 두 번째 시즌 선수 옵션이 있다. 또 수요일(현시시간) FA 모라토리엄이 해제되면 공식화된다”고 덧붙였다.

포터 주니어는 지난 2일 토론토와 계약한다고 야후 스포츠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를 통해 밝혔다. 오토 주니어 계약의 당초 예상된 금액은 8M(약 103억 원)이었으나, 12.4M로 밝혀졌다.

포터 주니어는 6피트 8인치(203cm) 200파운드(90kg) 윙스펜 217cm로 빅 윙 포지션의 선수다. 그는 2013년 1라운드 3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이하 워싱턴)에 지명됐다.

포터 주니어는 한때 존 월, 브래들리 빌과 ‘빅3’를 구성할 선수로 팀에 여겨졌다. 그는 17시즌 RFA(제한전 FA) 오프시즌 브루클린 네츠에 4년 106.5M를 제시받았고, 이를 워싱턴이 매치하면서 팀에 남았다.

포터 주니어는 이후 부상에 시달렸고, 시카고 불스(2019~2021),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2021)을 거쳤다. 그는 21-22시즌에 앞서 1년 미니멈 계약으로 골스에 합류했다.

포터 주니어는 21-22시즌 골스에 입단하기 전까지는 주로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뛰었다.

포터 주니어는 골스 이적 후 파워포워드로 주로 출전했다. 또 그는 골스에서 스몰라인업 센터로 종종 나서 넓은 범용성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기존 강점인 3점과 리바운드는 물론 수준 높은 스크린 어시스트, 포스트업 후에 보여주는 스킬 셋 등 모션 오펜스의 잘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스티븐 커 감독은 포터 주니어의 부상 경력을 우려해, 출장 시간을 25분 내외로 철저히 고수했다. 포터 주니어는 커 감독의 관리 속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20분가량을 뛰며 중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선택됐다.

포터 주니어는 21-22시즌이 끝난 뒤 골스 잔류를 고민했으나, 토론토로 이적을 결심했다. 그의 아내가 토론토 출신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 골스는 포터 주니어에게 미니멈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론토는 지난 1일 놀라운 행보를 보여줬다. 토론토는 크리스 부셰이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테디어스 영 또한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현재 토론토 내 윙 자원 선수들은 포터 주니어를 포함해, 스코티 반즈, 파스칼 시아캄, O.G 아누노비 등이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