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귀 은돔벨레. /사진=AFPBBNews=뉴스1
이제부터라도 독하게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토트넘의 '골칫거리' 탕귀 은돔벨레(26) 얘기다.
은돔벨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공개했다. 따스한 햇볕아래 미니 축구장에서 폭풍훈련을 소화하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하프라인에서부터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준 은돔벨레는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화려한 개인기 끝에 골망을 흔들었다.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은돔벨레는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뒤 지난 시즌 친정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으로 임대이적을 떠났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복귀했다. 토트넘에서는 여전히 자리가 없는 상황. 올 여름 토트넘은 은돔벨레 판매를 원하지만,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어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이적료 6300만 파운드(약 990억 원)를 기록하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계속된 부진에 '먹튀'라는 오명을 남겼다. 여기에 불성실한 경기 태도 등을 이유로 '문제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은 없다. 다시는 토트넘에서 뛰지 못한다고 해도, 끝없는 부진은 은돔벨레, 자신의 선수 커리어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특히 올해 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린다. 프랑스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폭풍훈련을 소화한 탕귀 은돔벨레(빨간색 원). /사진=탕귀 은돔벨레 인스타그램 캡처
기사제공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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