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결국 잔류?' 카이리 어빙 옵트인 선택... 르브론과 재결합 멀어졌다

주간관리자 0

 



어빙이 일단 옵트인을 선택했다.

'디 애슬레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이 3,60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어빙은 현재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가장 화제를 끌고 있는 선수다. 다음 시즌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한 어빙은 옵트인과 옵트아웃, 잔류와 이적을 두고 많은 소문이 떠돌았다.

어빙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최근 3시즌 모두 평균 26점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 가드임을 증명한 어빙이다.

하지만 농구 외적으로 너무 많은 이슈의 주인공이 됐다. 보스턴 시절부터 라커룸 이슈가 나왔던 어빙은 브루클린 합류 후 팀원을 향한 부적절한 인터뷰, 무단이탈, 백신 미접종 문제 등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켰다.

잇따른 현지 보도에 의하면 어빙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브루클린은 그를 떠나보내고 새 판을 짜는 방안까지 모색했다. 이에 어빙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케빈 듀란트의 이적설까지 나오기도 했다.



 



골칫덩이로 전락한 어빙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는 레이커스가 꼽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어빙이 옵트아웃 후 샐러리 캡 여유가 부족한 레이커스에 미니멈 계약으로 합류할 수도 있다는 시선까지 등장했다. 레이커스에는 어빙과 우승을 함께 이뤘던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하지만 어빙이 실제로 미니멈 계약에 레이커스에 합류하기에는 재정적으로 감당해야 할 손해가 너무 컸다. 결국 어빙은 옵트인을 선언하며 일단 한발 물러섰다.

어빙의 옵트인으로 레이커스 이적 가능성은 크게 떨어지게 됐다. 레이커스는 최근 브루클린에 러셀 웨스트브룩을 골자로 어빙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트브룩을 내놓는 것을 제외하면 레이커스가 어빙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레이커스를 제외하면 어빙 트레이드에 관심 있는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소문이 무성했던 어빙은 브루클린에서 2022-2023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