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조기강판…밀워키전 2이닝 5실점 후 교체
토론토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31)가 또 부진했다.
기쿠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2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조기 강판했다.
그는 5경기 연속 5이닝 미만 조기 강판했고, 토론토는 4-5로 패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는 분위기다.
몬토요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스포츠넷 등 북미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난 기쿠치를 두둔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또다시 곤경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기쿠치와 3년 3천600만 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기쿠치는 토론토 선발진의 한 축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등판 경기마다 극심한 제구 난조로 부진하고 있다.
그는 올해 선발 등판한 14경기 중 10경기에서 5회 전에 조기 강판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4패 평균자책점 5.08이다.
토론토는 올 시즌 기쿠치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4승 10패의 성적을 거뒀다.
토론토는 올 시즌 40승 3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뉴욕 양키스와 승차는 11.5경기 차다.
기사제공 연합뉴스
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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