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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2번 놓친 대가는 혹독했다…커쇼 돌아온 다저스, 서부지구 공동 선두↓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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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빈 럭스 ⓒGettyimages

 

 

[OSEN=이후광 기자] LA 다저스가 만루 찬스를 두 번이나 놓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로 떨어졌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틀 연속 라이벌전에서 패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시즌 37승 22패. 반면 2연승을 달린 3위 샌프란시스코는 32승 26패가 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2회 결승점을 헌납했다. 1사 후 타이로 에스트라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헌납한 뒤 브랜든 크로포드의 볼넷과 오스틴 윈스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커트 카살리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지만 루이스 곤잘레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 3회 무사 1루, 4회 2사 1, 2루, 7회 무사 만루 등 숱한 찬스를 놓친 다저스가 0-2로 뒤진 8회 드디어 만회점을 뽑았다. 1사 후 윌 스미스가 좌전안타, 저스틴 터너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가운데 코디 벨린저가 1타점 인정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계속됐지만 럭스, 무키 베츠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의 강속구 투수 카밀로 도발을 넘지 못했다.

다저스는 8회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을 마운드에 올리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안타와 폭투,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자초한 뒤 폭투로 허무하게 쐐기점을 헌납했다.

다저스는 마지막 9회 선두 프레디 프리먼의 솔로홈런으로 1점 차 추격을 했으나 동점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샘 롱이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물러난 뒤 투수 6명을 투입하는 불펜데이를 운영했다. 타선에서는 윈스가 멀티히트, 에스트라다가 결승홈런과 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BO리그 출신 다린 러프는 4타수 무안타 침묵.

다저스 선발 커쇼는 35일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미스의 3안타는 잔루 33개에 빛이 바랬다.

 

기사제공 OSEN

이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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