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슈퍼 컴퓨터의 다음 시즌 예측은 이번 시즌과 다소 유사했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슈퍼 컴퓨터를 통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재미있는 점은 1위부터 4위까지가 똑같을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
2021-201시즌은 앞서 지난 격동의 38라운드로 인해 순위가 정해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1위, 리버풀이 2위, 첼시 3위, 토트넘 4위로 유럽 대항전에 나설 팀들이 정해졌다.
토트넘과 4위 경쟁을 펼치던 아스날은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위로 종료됐다. 시즌 종료와 동시에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데려왔다.
슈퍼컴퓨터는 이런 변화에도 다음 시즌 아스날과 맨유가 여전히 4위 진입에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선은 해당 분석을 인용해서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맨시티-리버풀-첼시-토트넘이 4위까지 순위에 올라설 것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의 부임에도 맨유는 5위에 그칠 것이다"라면서 "아스날은 이번 시즌보다 더 내려간 7위에 머무를 것이다. 6위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등에 입은 뉴캐슬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우승 확률에 대해서 맨시티는 4/7, 리버풀은 5/2, 첼시는 18/1, 토트넘은 25/1로 추정했다.
[사진] 더선 캡쳐.
기사제공 OSEN
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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