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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선수들, 희망과 물음표 속에서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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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한 시즌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올해도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최근 4년 연속 진출. 그것도 5위가 아닌 안정적인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박병호(미네소타), 유한준(kt), 앤디 밴헤켄, 손승락(롯데), 조상우, 한현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태에서 이뤄낸 성적이기에 더욱 값졌다. 

염 감독은 9일 사직 롯데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희망과 물음표를 갖고 출발한 한 시즌이었다. 모든 보직의 선수들이 물음표였다. 지난 3시즌에는 선수들 개개인을 보고 승수를 정했다면 올해는 아무것도 사전에 결정할 수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에서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라고 한 시즌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가장 많은 것을 얻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누구 하나가 잘 돼서 3위에 오른 것도 아니고,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선수들 모두가 제 역할을 했다. 스캇 맥그레거를 교체할 때도 프런트의 일처리가 신속했고, 후반기 위기 때는 또 밴헤켄이 돌아와 활력소가 됐다”라고 선수단 전체에 고마움을 돌렸다. 

이제 넥센은 염 감독 부임 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달린다. 염 감독은 “기회는 항상 오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기회가 왔을 때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포스트시즌은 경험을 쌓는 곳이 아니다. 무조건 승리 뿐이다”라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넥센은 오는 13일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KIA 간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부산 = 이후광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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