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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케빈 더 브라위너(30, 맨시티)에게도 어려운 순간이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구단은 경기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는 시즌 초반 겪었던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더 브라위너는 시즌 초 발목 부상, 코로나19 감염 등에 시달리며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 브라위너는 "솔직히 개막 후 몇 달은 정말 힘들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고통을 느꼈고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과정을 즐길 수 없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2월 열렸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감각을 되찾았다. 필 포든과 함께 공격에서 합을 맞춘 더 브라위너는 전반 32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27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두 골을 기록, 7-0 대승을 이끌었다.
이후 줄곧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더 브라위너는 "고통이 사라지자 다시 자신감이 생겼고 몸 상태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제 나서는 모든 경기에서 예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는다. 가능한 한 이 폼을 오래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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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OSEN
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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