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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소사, 많게는 110구까지 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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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소사, 많게는 110구까지 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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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리그 복귀전을 앞둔 헨리 소사(34·SK 와이번스)에게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염경엽 SK 감독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소사는 오늘도 110개까지 던질 수 있다. 무리하게 등판을 이어가지는 않겠지만, 투구 수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소사는 이날 선발 등판한다.

염 감독은 9일 삼성전이 비로 취소될 상황도 고려해 "소사가 일주일 두 차례 등판(화요일, 일요일)도 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오늘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주 화요일(11일 수원 kt wiz전)에 소사를 내보내려 한다"고 했다

소사는 올해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꾸준히 던졌다. KBO리그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

그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뛰었다.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2014년 히어로즈로 옮겼고 2015년부터 4년간 LG 트윈스에서 던졌다.

KBO리그 통산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올렸고, 2015년부터 4년 내리 시즌 180이닝 이상 던지며 이닝이터의 강견을 뽐냈다.

세금 등의 문제로 올해 대만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한 소사는 최고 시속 155㎞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뽐내며 12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했다. 2일 마지막으로 등판해 5일 동안 충분히 쉬기도 했다.

KBO리그 1위를 달리는 SK는 소사가 기대했던 이닝 소화 능력을 선보이면 김광현, 앙헬 산체스, 소사로 이어지는 강력한 1∼3선발 체제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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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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