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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양현종, 평균자책 3점대 진입…KIA,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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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양현종, 평균자책 3점대 진입…KIA,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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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4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양현종이 7회까지 7피안타 2실점으로 막는 가운데 장단 16안타를 터뜨려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박흥식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최근 4연패에 빠졌던 KIA는 이날 승리로 에이스의 건재함을 확인하며 전력을 재정비하게 됐다.

시즌 초반 극심한 난조에 빠져 평균자책점이 4월초 9.00까지 치솟았던 양현종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평균자책점도 3.91로 떨어뜨렸다.

KIA의 젊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두산 선발 이용찬을 몰아친 경기였다.

KIA는 1회말 박찬호가 좌전안타와 류승현의 볼넷에 이어 이용찬의 2루 견제 악송구로 1사 2, 3루에서 최형우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프레스턴 터커는 볼넷, 이창진-이명기-한승택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2회에는 박찬호가 우익 선상 3루타, 류승현은 우월 2루타에 이어 3루 도루와 최형우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아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5회초 허경민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KIA는 공수 교대 후 터커와 2루타와 이창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다시 7-1로 앞섰다.

두산은 7회초 1사 만루의 기회에서 류지혁의 내야 강습안타로 1점을 보탰으나 계속된 공격에서 호세 페르난데스가 병살타로 물러나고 말았다.

위기에서 벗어난 KIA는 7회말 집중 5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5득점, 12-2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8회초 김재환이 솔로아치를 그렸으나 승패와 무관했다.

KIA는 박찬호와 이창진, 이명기가 3안타씩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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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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