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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보름 만에 역전 투런포…LG, kt에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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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보름 만에 역전 투런포…LG, kt에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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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LG 트윈스가 kt wiz에 5연승을 달리고 3위를 지켰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경기 중후반 집중타를 몰아쳐 kt를 9-2로 눌렀다.

LG는 시즌 세 번째로 선발 전원 안타를 치는 등 안타 17개를 터뜨려 화끈하게 이겼다.

LG는 kt에 5연승을 거두고 시즌 상대전적에서 6승 2패로 앞섰다.

윌리엄 쿠에바스, 라울 알칸타라 두 외국인 투수가 이틀 연속 무너진 kt는 3연패를 당했다.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의 한 방이 호투하던 알칸타라를 무너뜨렸다.

조셉은 0-1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서 알칸타라의 시속 150㎞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밀어 우측 담을 살짝 넘기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이래 보름 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이다.

LG는 흔들린 알칸타라를 상대로 6회 2사 후 이형종, 김민성, 이성우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빼 3-1로 달아났다.

LG는 7회엔 연속 2루타 3방 등을 앞세워 4점을 보태 kt의 백기를 받아냈다.

선두 이천웅이 빠른 발로 중견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그러자 신민재가 1타점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알칸타라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김현수는 바뀐 투수 정성곤에게서 우선상 2루타를 날려 알칸타라의 자책점을 5점으로 늘렸다.

1사 3루에서 채은성이 좌전 안타로 김현수를 홈에 불러들였고, LG는 이어진 찬스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해 7-1로 도망갔다.

LG 선발 류제국은 승리를 얻진 못했지만, 5⅓이닝 1실점 호투로 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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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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