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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거포' 김연경, VNL 3주차 출격…한수지·안혜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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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거포' 김연경, VNL 3주차 출격…한수지·안혜진 합류

6월 4일부터 미국 링컨서 3주 차 경기…정대영·이효희·문정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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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의 '거포'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2020년 도쿄올림픽의 시험 무대인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격한다.

대한배구협회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을 포함한 14명의 VNL 3주 차 여자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김연경은 소속팀의 챔피언십 일정과 귀국 후 가족과 휴식을 위해 1, 2주 차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다음 달 4일 미국 링컨에서 시작하는 VNL 3주 차부터 가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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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VNL 1주 차에 터키, 세르비아, 네덜란드에 3전 전패를 당했던 여자대표팀은 28일 중국 마카오에서 막을 올린 VNL 2주 차 1차전에서 벨기에를 3-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올렸다.

여자대표팀의 사령탑인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귀국 때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세계 배구의 흐름과 한국 배구의 특성을 모두 잘 아는 선수다. 김연경과 대화를 나눈 덕에 내가 한결 빠르고 수월하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적응하고 있다"며 "김연경의 존재는 나뿐 아니라, 우리 대표 선수들 모두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합류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연경은 지난해 VNL에 참가해 한국이 5승 10패로 전체 16개 참가국 중 12위를 하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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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과 함께 세터 안혜진(GS칼텍스)과 센터 한수지(KGC인삼공사)도 3주 차부터 합류한다.

이들 3명이 가세하는 대신 VNL 1, 2주 차에 뛰었던 센터 정대영과 세터 이효희, 레프트 문정원 등 '한국도로공사 3총사'는 3주 차 명단에서는 빠진다.



◇ 여자배구 대표팀 VNL 3주 차 최종 엔트리(14명)

▲세터(2명)= 이다영(현대건설) 안혜진(GS칼텍스)

▲센터(4명)=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수지 박은진(이상 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레프트(3명)= 김연경(엑자시바시) 강소휘(GS칼텍스) 최은지(KGC인삼공사)

▲라이트(3명)= 김희진 표승주(이상 IBK기업은행) 정지윤(현대건설)

▲리베로(2명)= 오지영(KGC인삼공사) 김연견(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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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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