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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스탠리컵 1차전서 세인트루이스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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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스탠리컵 1차전서 세인트루이스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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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보스턴 브루인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챔피언결정전인 스탠리컵 결승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보스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19 NHL 스탠리컵 결승(7전 4승제) 1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를 4경기 만에 일축한 보스턴은 10일간의 긴 휴식을 취하고 1차전을 맞았다.

보스턴은 장기간의 휴식으로 몸이 덜 풀린 듯 1피리어드 7분 23초에 세인트루이스의 브레이든 셴(7분 23초), 2피리어드 1분에 블라디미르 타라셴코에게 연이어 골을 내줬다.

하지만 2피리어드부터 보스턴이 경기 감각을 되찾고, 세인트루이스의 압박 강도가 약해지면서 경기 흐름은 달라졌다.

보스턴은 2피리어드 유효 슈팅 수에서 18-3으로 세인트루이스를 압도했다.

2피리어드 2분 16초에 코너 클리프턴, 12분 41초에 찰리 매코이가 연이어 골네트를 가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은 보스턴은 3피리어드 5분 23초에 숀 쿠랄리의 역전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노엘 아치아리의 크로스 패스를 스케이트 날로 멈춰 세운 쿠랄리는 순식간에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막판 골리까지 빼고 총공세에 나섰으나 보스턴은 브래드 마샨이 텅 빈 골문으로 퍽을 집어넣고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보스턴은 이번 포스트시즌 8연승에 성공했다.

2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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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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