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KLPGA 메이저대회 출전권 놓고 36홀 선발전
다음달 24일 춘천 제이드팰리스GC…1위에 에비앙챔피언십·한화클래식 출전권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출전권을 한꺼번에 주는 선발전이 열린다.
'한화클래식-에비앙챔피언십 아시아 챌린지 2019'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24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이 대회 우승자는 에비앙챔피언십과 한화클래식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에비앙 챔피언십 왕복 항공권과 현지 숙식까지 제공한다.
에비앙챔피언십과 한화 클래식은 LPGA투어와 KLPGA투어에서 상금이 많고 출전 선수가 제한된 메이저대회다.
프로 선수 100명과 14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 20명 등 12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프로는 KLPGA 정회원을 비롯해 LPGA투어, 유럽투어, 그리고 일본, 중국 투어 선수도 참가 자격을 준다.
36홀 경기를 하루에 다 치르기에 기량과 체력을 겸비해야 우승할 수 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7월25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르뱅에서 열리며 한화클래식은 8월29일부터 나흘 동안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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