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양상문, “이병규, 일단 대타로 출장...서상우 4번”

난라다리 0

201610081459778942_57f88b8c49d97_99_20161008150305.jpg?type=w540

 

[OSEN=잠실, 윤세호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맞아 이색 라인업을 짰다.

양상문 감독은 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일단 내야진에 변화를 많이 줬다. 히메네스, 오지환, 손주인 모두 휴식을 취한다. 대신 양석환이 3루수, 황목치승이 유격수, 박성준이 2루수로 출장한다. 1루수는 정성훈이고, 서상우가 4번에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양 감독은 이날 콜업된 이병규(9번)의 출장과 관련해 “병규는 당초 우익수로 선발 출장시키려고 했는데 본인이 컨디션이 그 정도가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상황을 봐서 대타로 기용하기로 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대타로 출장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예고한 것을 두고는 “찬규와 (이)준형이 중 한 명을 내보려고 했는데 찬규가 최근 등판하지 않았다. 앞으로 선발투수로 꾸준히 나가야 하는 선수이기도 한 만큼 찬규를 선택했다. 포수는 일단 처음에는 (유)강남이가 나간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양 감독은 포스트시즌 구상도 전했다. 양 감독은 “와일드카드 엔트리는 투수 10명 정도로 가도 될 듯하다. 2경기 밖에 안 하기 때문에 투수보다는 야수를 많이 투입할 수 있다”면서 “허프를 1차전에 넣고, 1+1 기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2차전에 가게 되면 (류)제국이를 생각하고 있다. (우)규민이는 와일드카드까지는 불펜에서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에 가게 되면 규민이는 선발진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현재 불펜진에 규민이가 있기 때문에 (김)지용이를 좀 더 빠르게 투입할 수 있다. 지용이가 나갈 타이밍에는 (정)찬헌이가 나가면 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까지는 이렇게 셋업맨 자리를 유동적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 OSEN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