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미르 나스리(29, 세비야)가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7) 감독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옹즈 몽디알’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나스리는 “벵거 감독과 만나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올 시즌이 개막할 때도 대화가 오갔다. 또한 유로 2016 결승전을 앞두고 만남을 갖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지난 2008년 나스리를 아스널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당시 마르세유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나스리는 첫 시즌부터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나스리는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을 선택했다. 아스널 팬들은 우승 경쟁 팀으로 이적한 나스리를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가 홈 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방문 할 때면 엄청난 야유를 쏟아 부었다.
벵거 감독 역시 애제자의 이적에 서운함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했다. 나스리는 “벵거 감독과 연락을 자주 한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짧은 메시지를 종종 주고 받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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