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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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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은메달

1위는 2016년 리우올림픽 제패한 '철녀' 호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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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서영(25·경북도청)이 국제수영연맹(FINA) 신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28일(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 1차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2분 10초 3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기록 보유자인 '철녀' 카틴카 호스주(2분 8초 72)가 차지했다.

3위는 중국의 저우민(2분 16초 93)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신설된 FINA 챔피언스 경영시리즈는 총 28개(남녀 경영 14종목) 종목의 올림픽·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와 2018년도 FINA 랭킹에 따른 초청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종목의 2018시즌 세계랭킹 3위 자격으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오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양상을 띠는 이 대회에서 김서영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당시 세웠던 2분 8초 34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부담감이 조금은 있었지만, 이번 대회도 훈련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다"며 "오랜만의 시합 출전이라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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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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