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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서방님은 건장한 체격 훈남" 성탄절 앞두고 결혼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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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소은(34)이 ‘품절녀’가 됐다. 신랑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이었다.

이소은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라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분위기는 어느 결혼식보다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이소은은 신랑을 위해 직접 마이크를 들기도 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지인은 25일 이데일리에 “신랑은 짧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훈남”이라며 “성탄절을 앞두고 그와 함께한 이소은이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은의 결혼 소식은 지난 10월 알려졌다. 연예계 활동이 뜸했으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소은은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상업회의소(ICC)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1998년 가수로 데뷔한 그는 ‘서방님’ ‘오래오래’ ‘기적’ 등 히트곡을 내놓았다. 2005년 이후 학업에 전념했으며 2009년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했다. 2012년에는 뉴욕에 있는 로펌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음악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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