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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미세먼지 경보 발령 땐 체육대회 실외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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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미세먼지 경보 발령 땐 체육대회 실외경기 취소"

4월 진주서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32개 종목 5천1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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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진주시 일원에서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운동부 육성학교·학교 체육수업·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기량을 쌓은 학생 선수 5천100여명은 32개 종목을 두고 시·군부로 나눠 교육지원청별 대항전을 펼친다.

대회에는 지도자 등 임원 2천여명도 참여한다.

종목별 주요 경기는 4월 12일과 13일 진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 등 진주 일원에서 진행한다.

역도·양궁·사격 등은 종목 특성상 대회에 적합한 경기장이 있는 창원·밀양·고성 등지에서 연다.

자전거·탁구·레슬링 등 일부 종목의 경우 경기장 대여 문제로 4월 1일부터 6일 사이 진주에서 사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대회 시작에 앞서 미세먼지 상황별 대응 요령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실외 종목 경기 때에는 경기 운영본부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비치해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실외경기는 취소한다. 취소한 경기에 대해서는 추첨 등 방식으로 승패를 가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체육대회를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로 1인 1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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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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