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우트(28)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과 12년간 4억3천만 달러(약 4천86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는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역대 최고계약은 '무패 복서'로 유명한 플로이드 메이웨더(42·미국)가 2013년 케이블 방송인 쇼타임과 맺은 계약인데요.
메이웨더는 30개월 안에 여섯 경기를 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포브스는 메이웨더의 계약이 공개된 적은 없지만 여섯 경기를 뛰고 4억5천만 달러(5천87억원)를 벌어들였다고 추산했습니다. 이는 트라우트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2천만 달러를 더 번 셈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