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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노히트!’ 완전 부활한 1674억 에이스, ERA 12.71→3.28 반등…BAL 6연승 저지 [TO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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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토론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는 7⅔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이어가며 활약했다. 2021시즌 종료 후 7년 1억3100만 달러(약 1674억원) 연장계약을 맺은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32경기(172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5.23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에도 시즌 첫 등판에서 5⅔이닝 8실점(평균자책점 12.71)으로 무너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14경기(85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팀 메이자(⅓이닝 무실점)-조던 로마노(1이닝 1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로마노는 시즌 19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조지 스프링어가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보 비솃과 위트 메리필드는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5연승을 달리고 있던 볼티모어는 이날 패배로 연승이 멈췄다. 선발투수 카일 브라디시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못해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 팀은 경기 초반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먼저 침묵을 깬 팀은 토론토다. 토론토는 6회 스프링어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토론토 선발투수 베리오스는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이어갔다. 하지만 7회 애들리 러치맨에게 안타를 맞아 노히트노런 도전이 무산됐다. 

토론토는 8회 케빈 키어마이어가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보크로 3루까지 들어갔고 위메리필드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메리필드의 도루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스프링어는 병살타를 쳤다. 하지만 비솃이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베리오스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애덤 프레이저와 라몬 유리아스가 안타를 때려냈고 2사 1, 2루에서 팀 메이자와 교체됐다. 메이자는 거너 핸더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막았다.

볼티모어는 9회 라이언 오혼과 오스틴 헤이스가 안타를 때려내며 마지막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결국 애런 힉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 첫 득점을 뽑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베리오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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