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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점 커리어-하이' 막을 수 없었던 그리스산 괴물의 폭주

조아라유 0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커리어-하이 기록을 새로 썼다. 

밀워키 벅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3-113으로 이겼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이 빛났던 경기다. 이날 아데토쿤보는 무려 5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기록지에 작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직전 6경기에서 1승 5패로 부진하던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을 앞세워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55점은 아데토쿤보의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쿼터 막판 특유의 돌파로 신기록을 달성한 아데토쿤보다. 야투는 33개를 시도해 20개를 성공했으며 자유투는 16개 중 15개를 꽂았다. 

이날의 활약으로 최근 뜨거운 기세도 이어갔다. 직전 2경기에서 아데토쿤보는 각각 45점 22리바운드, 43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박살냈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최근 3경기 평균은 무려 47.7점 17.3리바운드 6.3어시스트다. 비디오게임에서도 만들어내기 힘든 기록을 찍고 있다. 

더불어 아데토쿤보는 1976-77시즌 이후 3경기 연속 40점, 10리바운드 이상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됐다. 아데토쿤보의 앞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모제스 말론이었다. 그리고 이들 둘은 모두 4경기 연속 해당 기록을 만들어낸 바 있다. 

밀워키는 5일 토론토와의 백투백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데토쿤보가 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경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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