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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안 그래도 리그 1위인데…그가 돌아온다[NBA]

조아라유 0

로버트 윌리엄스 3세. 게티이미지 제공

 




로버트 윌리엄스 3세(25·보스턴 셀틱스)의 복귀 예정일이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NBA Today’에 출연해 로버트 윌리엄스의 복귀 예정일을 오는 11~13일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버트 윌리엄스는 지난 9월 왼쪽 무릎에 관정경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결장했다. 다만, 로버트 윌리엄스는 지난 1일에 열린 팀 훈련에서 동료의 슛을 블록해내는 등 여전한 수비력과 운동 능력을 자랑했다.

애초 그의 복귀 날짜는 크리스마스 이후였으나,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좋아 이른 시일 안에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로버트 윌리엄스가 복귀하는 날짜에 보스턴은 서부 해안 원정을 떠난다. 보스턴은 오는 11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 13일에 LA 레이커스와의 경기가 잡혀있다.

로버트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보스턴이 골스에 승리했을 떄,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또 윌리엄스는 리그에서 앤서니 데이비스를 가장 잘 막아낸 빅맨 중 한 명이었다.

앞서 로버트 윌리엄스는 보스턴에서 림 프로텍터이자 앵커맨(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으로 활약했다. 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자렌 잭슨 주니어에 이어 경기당 차단한 슈팅 횟수 2위를 기록했고, 야투 방어율 38.2%는 500개의 슈팅을 방어한 선수 중 가장 낮은 기록이었다.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로버트 윌리엄스는 73.6%의 야투 성공률로 최소 30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보스턴은 이번 시즌에 20승 5패(승률 80%)로 NBA 전체 1위를 수성하는 중이다.

보스턴은 기존 장점인 수비보다는 역대급 공격력으로 이번 시즌을 헤쳐나가고 있다. 이들은 공격효율지수(ORtg)에서 120점, 평균 120.6득점을 기록햐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넷레이팅(NetRtg)이 8.5로 2위인 피닉스와 1.3점이나 차이 날 정도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중이다.

특히 보스턴은 3점슛으로 리그를 지배했다. 이들은 3점슛 성공 개수(16.6개)와 성공률(40.2%)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3점슛 시도 개수(41.4개)에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자유투 성공률(84.4%)도 1위에 해당했다.

여기에 로버트 윌리엄스가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그는 수비 능력은 물론, 공격에서도 페인트존을 압박할 수 있는 존재로 보스턴에 부족한 2점 야투를 더해줄 수 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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