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나균안이 지난해 9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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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오른 롯데 나균안(28)이 구단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나균안은 28일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의 아내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통해 사생활을 폭로했다. 생방송 이후 A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나균안 인스타그램 계정도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나균안은 지난 2020년 12월, 1살 연상의 A씨와 결혼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원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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