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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에서 커리어 끝내고 싶어" 돌아온 탕아의 목표

조아라유 0

 



브릿지스의 목표는 샬럿에서의 은퇴다.

샬럿 호네츠의 마일스 브릿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AllHornets.com'과 인터뷰를 가졌다. 브릿지스는 이 자리에서 남은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브릿지스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의 잠재력은 2021-2022시즌에 만개했다. 브릿지스는 해당 시즌에 평균 20.2점 7.0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샬럿의 에이스로 부상했다.

하지만 브릿지스는 가정 폭력 이슈 등에 휘말리며 잠시 NBA를 떠나야 했다. 이후 그는 샬럿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며 코트로 복귀했다. 돌아온 브릿지스는 여전한 파괴력을 자랑했다.

브릿지스는 올 시즌 평균 21.5점 7.1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브릿지스를 향한 다른 팀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몸값도 저렴하기에 샬럿은 브릿지스 트레이드로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샬럿은 브릿지스 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았다. 

브릿지스는 "이런 일을 겪는 것은 처음이었다. 프론트 오피스에서 나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줬다.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브릿지스는 남은 시즌을 샬럿에서 보내게 됐다. 그러나 브릿지스는 더 먼 미래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는 샬럿에서 은퇴하길 원한다.

브릿지스는 "샬럿에 있어서 기쁘다. 남은 커리어를 여기서 계속 보냈으면 한다. 우리는 이와 관련한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여기에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샬럿은 지난 트레이드 시장에서 그랜트 윌리엄스, 세스 커리 등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며 변화를 추구했다. 덕분에 샬럿은 연승 행진을 달리며 동부 컨퍼런스의 다크호스가 될 준비를 마쳤다.

브릿지스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위닝 컬처가 있는 팀에서 왔다. 이들에게 이와 관련된 문화를 배우고 있다. 그들은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적이 있다. 특히 그랜트 윌리엄스에게 매일 배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트레이드 과정에서 우리 팀은 일관성을 선보였다. 이는 다음 수준으로 도달하는 데 필요한 요소다. 나는 플레이오프에 가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어 한다. 일관성을 잘 유지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안희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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