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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어깨가 무겁다’ TOR, 컵스에 연이틀 패배→3연패 수렁…벨린저 경계령 발동 [TOR 리뷰]

조아라유 0

[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2회 토론토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마운드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OSEN=이후광 기자] 토론토가 접전 끝 컵스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MVP 출신 코디 벨린저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서 4-5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토론토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65승 5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에 성공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컵스는 61승 56패가 됐다.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선취점은 토론토 차지였다. 3회 선두 돌튼 바쇼가 2루타를 치며 물꼬를 튼 상황. 위트 메리필드가 중견수 뜬공, 조지 스프링어가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2루서 등장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컵스가 4회 빅이닝으로 반격했다. 선두 니코 호너가 2루타, 이안 햅이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위치한 가운데 코디 벨린저가 1타점 동점 적시타, 댄스비 스완슨이 역전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스완슨은 0B-1S에서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배싯의 2구째 스위퍼를 받아쳐 시즌 18번째 홈런으로 연결했다. 컵스의 4-1 리드.



[사진] 코디 벨린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5회 선두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좌전안타에 이어 메리필드가 추격의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컵스 선발 저스틴 스틸의 초구 슬라이더에 헛스윙했지만 2구째 높은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시즌 11호포를 신고했다. 

3-4로 뒤진 6회에는 1사 후 데이비스 2루타, 캐번 비지오가 볼넷으로 2사 1, 2루 밥상을 차린 가운데 에스피날이 외야 가운데로 향하는 인정 2루타를 치며 4-4 균형을 맞췄다. 

승부처는 마지막 9회였다. 시작은 선두로 등장한 벨린저의 인정 2루타였다. 이후 스완슨이 2루수 땅볼에 그쳤으나 크리스토퍼 모렐이 좌측 깊숙한 곳으로 1타점 2루타를 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사진] 크리스 배싯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선발 배싯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이미 가르시아, 에릭 스완슨, 조던 힉스가 차례로 나왔다. 패전투수는 힉스. 에스피날의 멀티히트는 패배에 빛이 바랬다.

컵스 선발 스틸도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승리투수는 줄리안 메리웨더. 타선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의 벨린저가 가장 돋보였다. 

토론토는 14일 류현진을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컵스는 제임슨 타이욘을 예고했다. 
 



[사진] 조던 힉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OSEN

이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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