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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신영석 다 빠졌다' 男 국대, 본격 세대교체 돌입... AVC 챌린저컵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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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황택의(왼쪽)와 김민재./사진=한국배구연맹

 

 

임도헌(51)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3년 첫 국제대회를 앞두고 본격 세대교체에 돌입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황택의, 김명관(이상 세터), 박경민과 오재성(이상 리베로), 김규민, 김민재, 김준우, 박준혁, 이상현(이상 미들 블로커), 임동혁, 허수봉(이상 아포짓 스파이커), 김지한, 나경복, 임성진, 정한용, 황경민(이상 아웃사이드 히터) 등 총 16명이다.

지난해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저컵 명단과도 확 달라졌다. 십수년 간 익숙하게 보였던 세터 한선수(38), 미들블로커 신영석(37) 등이 빠진 것이 가장 눈에 띈다. 그동안 한국 남자배구는 세터와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이들의 후계자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면서 세대교체에도 불이 붙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활약했던 황택의도 본격적으로 주전 세터로 발돋움해 세계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들블로커는 모두 바뀌었고 아웃사이드히터에는 베테랑 곽승석과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한 전광인 대신 김지한과 정한용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소집돼 훈련을 시작했다.

총 17개국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2023 챌린저컵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명단. /사진=대한배구협회 공식 SNS

한선수(왼쪽)와 신영석./사진=한국배구연맹


 

기사제공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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