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무섭다 13연승!' 또 5홈런 폭발 ATL, 소토 빠진 워싱턴 10-4 대파

주간관리자 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래비스 디아노드가 3회초 3점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며 베이스를 돌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디펜딩 챔피언의 질주에 거칠 것이 없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13연승을 달렸다. 애틀랜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포 5방을 앞세워 10대4로 승리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장인 13연승을 질주한 애틀랜타는 36승27패를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메츠(41승22패)와 승차 5경기를 유지했다. 메츠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4대0으로 눌렀다.

전날 홈런 5개를 터뜨리며 워싱턴을 9대5로 이긴 애틀랜타 타선은 이날도 폭발했다. 트래비스 디아노드, 마르셀 오수나, 올란도 아르시아, 댄스비 스완슨, 마이클 해리스 등 5명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틀 동안 무려 10개의 홈런포를 날린 것이다.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5⅔이닝 동안 6안타와 1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2패, 평균자책점 2.90.

애틀랜타는 1회초 스완슨이 상대 선발 잭슨 테트릴트의 87마일 한복판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겨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디아노드, 오수나, 애덤 듀발의 연속 3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서 아르시아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5점을 보태며 승기를 가져왔다. 1사 1,2루서 디아노드가 좌월 3점포를 터뜨렸고, 뒤이어 오수나가 역시 좌측으로 솔로포를 작렬했다. 계속된 2사 1루서는 해리스가 좌중월 2루타를 때려 아르시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7-0으로 달아났다.

잠잠하던 워싱턴은 3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 레인 토마스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상대 폭투, 세자르 헤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3-7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6회초 연속타자홈런을 앞세워 9-3으로 다시 도망갔다. 선두 아르시아와 해리스가 연속으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이닝이다.

워싱턴 후안 소토는 전날 무릎을 다쳐 이날 휴식을 취했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노재형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