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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파트너 또 퇴장' 뮌헨, 보훔 원정 2-3 역전패…공식전 3연패 '충격' [분데스 리뷰]

조아라유 0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 원정에서 패하며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16승2무4패, 승점 50을 유지한 뮌헨은 2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보훔은 5승10무7패, 승점 25로 11위에 올랐다.

홈팀 보훔은 4-3-3으로 나섰다. 마누엘 리만이 골문을 지켰고, 팀 외르만, 이반 오르데츠, 케빈 슐로터벡, 베르나르도가 백4를 이뤘다. 안토니 로실라, 에르한 마쇼비치, 케빈 슈퇴거가 미드필드를 이뤘다. 아사노 다쿠마, 모리즈 브로신스키, 크리스토퍼 안트위 아제이가 최전방 스리톱으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뮌헨은 4-2-3-1을 꺼내들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하파엘 게헤이루, 김민재, 마테이스 더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백4를 구성했다.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자말 무시알라, 에릭 막심 추포모팅, 토마스 뮐러가 2선에서 원톱으로 나선 해리 케인을 지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보훔SNS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뮌헨SNS

 



최근 뮌헨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레버쿠젠, 라치오전 2연패를 기록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질설이 나올 정도로 경기력도 나빴고, 선수단과의 관계에 금이 가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뮌헨은 지난 11일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치르고 돌아온 김민재가 풀타임 소화했지만 3골 차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 경기 전까지 뮌헨은 선두 레버쿠젠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었다. 승리했다면 순위를 뒤집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 상황. 사실상 우승 결정전이었던 이번 맞대결에서 패배한 뮌헨은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뮌헨이 우승을 차지할 거란 예상은 변함 없었다. 그러나 맞대결 패배로 레버쿠젠과 격차가 5점까지 벌어지면서 우승 도전이 쉽지 않게 됐다.

이어진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자넌 15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며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투헬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은 "투헬 감독은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뮌헨 선수들이 전술적 지침을 이행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했다"라며 "이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레버쿠젠전에 선수들을 내보낸 건 투헬 감독 스스로의 결정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투헬은 팀의 성과, 특히 훈련에서 잘 작동했던 전술적 지침을 정작 경기장에서는 잘 구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방식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라며 투헬이 선수단 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독직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여름에는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보드진들은 주로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으며, 구단 내부적으로도 지금의 팀이 감독하기 어렵고, 일부 선수들이 팀에 좋지 않다는 시각이 압도적이다"라며 시즌 종료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레버쿠젠전 이후 투헬 감독은 "우리 실수 때문에 추진력과 에너지를 잃었다. 두 번째 실점은 너무 쉽게 내줬다. 파이널 서드에서 침투력이 부족해 승리할 수 없었다. 공을 되찾은 후에도 매우 잘못된 결정들이 나왔다. 소유권을 획득하자마자 다시 잃어버리는 일이 너무 잦았다"라면서 "수건을 던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접근 방식은 변하지 않을 거다. 야망을 이루려면 계속 나아가고 더 나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라치오전 이후에는 자신의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날카롭게 반응하며 독일 기자와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는 걸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독일 TZ는 "투헬의 지시에도 뮌헨 선수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최근 연패 이후 투헬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 라치오저에서 나온 한 장면은 팀 내 불확실성을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뮌헨에게는 보기 드문 패배였다. 바이엘 레버쿠젠,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걱정스러운 경기 내용이었고, 특히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나온 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라며 "0-0 상황에서 투헬은 선수들에게 빠르게 올라가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라며 투헬과 선수단 사이 갈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투헬은 라치오전에 앞서 열렸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자 선수들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보도를 인용한 매체는 "레버쿠젠전 패배는 이번 시즌 뮌헨의 리그 우승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였다. 투헬은 주저하지 않고 선수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라며 "투헬은 '너희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형편없다. 그러니 내가 너희들 수준에 맞춰주겠다'라고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불과 나흘 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치오와의 경기에서도 0-1로 패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뮌헨에게는 여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2차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유럽에서 가장 지배적인 클럽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심각해진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보훔전 승리가 필요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하지만 경기는 뮌헨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무시알라의 슈팅이 리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고레츠카가 잡아 다시 무시알라에게 연결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19분에는 케인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를 잡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 위를 넘겼다.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경기장 안으로 이물질이 날아들면서 도저히 경기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최근 분데스리가 내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는 문제였다.

독일 프로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주체인 도이체 푸스발 리가(DFL)이 최근 내린 결정에 대한 항의에서 비롯됐다. 'BBC'는 "DFL은 시장 활성화와 리그 홍보를 위해 자본 투입을 허락했고 이에 대가로 향후 중계권 지분의 8%를 매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스포츠 매체 '스포츠 프로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향후 20년간 유효하다. 분데스리가의 상업적인 증진을 위해 마케팅 회사가 설립될 예정이며 투자받는 자본은 8억 유로(약 1조 1488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분데스리가 1, 2부에 참가하고 있는 36개의 구단 중 24개의 구단이 해당 결의안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결국 사적 자본의 유입으로 이어진다. 독일 현지 팬들은 구단을 개인이나 사기업의 소유가 아닌 팬들의 것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이러한 DFL 결정에 거세게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18일 "팬들은 지난 몇 달간 분데스리가의 미디어 권리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는 결정에 전혀 기뻐하지 않았다"며 "테니스 공이나 사탕, 초콜릿을 경기장 내부로 투척하며 항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팬들은 테니스 공을 경기장 안으로 집어던졌다. 주심은 경기를 중단했고, 소란이 잦아든 후에야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

전반 33분 마즈라위가 부상으로 빠지고 우파메카노가 들어왔다. 이후 뮌헨의 플랜이 꼬였다. 보훔 공격수 다쿠마가 로실라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막판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슐로터벡의 헤더 역전골이 터지며 경기가 뒤집혔다. 뮌헨은 순식간에 리드를 허용한 채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뮌헨은 후반전 추포모팅과 키미히를 불러들이고 르로이 사네와 브리안 사라고사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

후반 25분 김민재가 결정적 수비로 위기에서 구해냈다. 보훔의 장거리 스로인이 그대로 박스안 까지 날아들자 김민재가 발을 뻗어 걷어냈다. 그대로 놔뒀다면 상대에게 연결돼 실점 장면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후반 33분 뮌헨은 페널티킥을 내주고 자멸했다. 지난 라치오전에서 페널티킥을 헌납해 퇴장 당했던 우파메카노가 이번에도 슐로터벡의 얼굴을 팔로 가격하는 동작을 취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주심은 동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슈퇴거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1-3이 됐다. 노이어가 방향을 읽고 팔을 뻗었지만 손에 맞고 들어갔다.

뮌헨은 후반 42분 마티스 텔의 돌파에 이은 슈팅이 수비에 막히고 나오자 흘러나온 공을 케인이 재차 집어넣으며 한 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뮌헨은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고, 케인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바운드 되면서 골키퍼 품에 쉽게 안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결국 2-3으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뮌헨은 공식전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선두 레버쿠젠과의 격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이런 패배는 공평하지 않다. 오늘 경기에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일이 많았다. 지난 두 번의 패배와 달랐다. 레버쿠젠, 라치오전과는 다른 경기를 펼쳤다"라며 "우리는 xG(기대득점값)이 3.4였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뒤처졌다.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게 잘못된 경기였다. 물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라며 "분데스리가 챔피언이 되는 건 지금 이 순간에는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품었고, 결국에는 우승에 성공했다"라고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은 "투헬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더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투헬은 적어도 일주일은 더 감독직을 맡을 것"이라며 "리그 방송 파트너에 대한 미디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경기 후 언론과 대화했지만 공식적인 기자 회견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시위로 인해 뮌헨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선 빠르게 나갈 수밖에 없었다"라고 투헬이 공식 기자회견을 건너뛰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독일은 "투헬은 뮌헨 감독직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그는 경질되지 않을 것"이라며 "투헬 역시 사임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는 계속 싸우고 싶어한다"라고 최근 졸전에도 뮌헨이나 투헬 모두 변화를 줄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일각에선 케인의 저주가 뮌헨을 엄습하는 거 아니냐는 분석도 한다.

영국 매체 '더선'은 15일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충격적인 패배로 무너지자 팬들은 해리 케인의 '트로피 저주'는 진짜라고 확신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5일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한 건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현재 2위인 뮌헨은 지난 주말 선두 팀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승점 5차로 벌어진 데 이어 UCL에서도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우승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는 첫 경기에서 3부리그 팀에 지며 일찌감치 탈락한 바 있다.

뮌헨이 역전을 노려야 할 16강 2차전 홈 경기는 3월 6일 열린다. 이날 김민재가 중앙 수비진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고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출격한 뮌헨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맞섰다.

후반에도 좀처럼 골은 만들어내지 못하던 가운데 후반 22분 우파메카노가 수비 상황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페널티킥까지 내준 것이 경기를 크게 좌우한 변수가 됐다. 우파메카노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하는 상대 공격수 구스타프 이삭센을 발을 밟아 넘어뜨리면서 바로 퇴장 판정이 나왔고, 페널티킥도 선언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치로 임모빌레가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넣으며 라치오의 선제 결승 골이 됐다.

수적 열세에 실점까지 떠안은 뮌헨은 후반 28분 레온 고레츠카를 빼고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투입하며 수비 보강에 나섰고, 후반 36분엔 에릭 추포-모팅, 마티스 텔을 내보내 동점 골도 노렸다.

라치오가 후반 36분 미드필더 루이스 알베르토를 가마다 다이치로 교체하며 김민재와 '미니 한일전'도 펼쳐진 가운데 뮌헨은 결국 상황을 바꾸지 못하며 패배를 곱씹었다. 이날 뮌헨은 라치오보다 많은 17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을 치렀다. 라치오는 11개의 슈팅 중 4개가 유효슈팅이었다.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3번째로 좋은 평점 7.3을 줬다. 뮌헨에선 왼쪽 윙어로 나선 자말 무시알라가 7.5점으로 가장 높았고, 양 팀 통틀어서는 임모빌레가 최고점인 7.8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김민재는 팀 내 3번째인 6.9점을 얻었다. 풋몹 통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98%의 패스 성공률을 나타냈고, 4차례 차단을 기록하며 분투했다.

여전히 뮌헨이 8강에 올라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당장 뮌헨은 2011-2012시즌 때 FC바젤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후 2차전 홈에서 7-0 대승을 거둬 8강에 올라갔다.

그러나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위에 위치한 라치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은 뮌헨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경기가 끝난 후 일부 축구 팬들은 이번 라치오전 패배를 통해 케인이 저주를 받았다고 확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케인이 걸려 있다고 확신하는 저주는 바로 '무관의 저주'이다.

잉글랜드 공격수 케인은 자타 공인 월드클래스 포워드이지만 트로피와 연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는 물론이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2013년부터 토트넘 1군에서 뛰기 시작한 케인은 지금까지 준우승만 4번을 했다. 두 번의 리그컵(2014-15, 2020-21시즌) 모두 준우승했고, 2018-19시즌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리버풀에게 패했다. 2016-17시즌 땐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했다.

무관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케인은 2020 UEFA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때도 결승전에 올랐지만, 이탈리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든 후 케인은 커리어에 우승을 위해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뮌헨은 리그 11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이기에, 드디어 케인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케인은 올시즌 뮌헨에서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먼저 리그 개막 전에 치르는 독일축구리그(DFL)-슈퍼컵에서 뮌헨은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는데, 케인이 합류한 뒤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한테 0-3으로 완패했다.

또 독일축구협회(DFB)-포칼컵에선 3부리그 팀인 자르브뤼켄한테 지면서 2라운드 만에 조기 탈락했다. 이제 남은 건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뿐인데, 리그에선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 승점 5점 차로 2위에 위치해 12년 연속 우승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후보 뮌헨이 16강 1차전부터 라치오한테 패배 8강 진출 여부를 확답할 수 없게 되자 팬들은 농담으로 여겼던 케인의 '무관의 저주'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을 통해 "해리 케인의 트로피 저주는 진짜였다", "케인은 트로피를 얻기 위해 뮌헨에 왔지만, 지금 트로피가 케인을 이기고 싶어 한다", "케인은 징크스에 빠졌고, 그는 트로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든 후 케인은 커리어에 우승을 위해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뮌헨으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뮌헨은 리그 11년 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이기에, 드디어 케인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케인은 올시즌 뮌헨에서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확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먼저 리그 개막 전에 치르는 독일축구리그(DFL)-슈퍼컵에서 뮌헨은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는데, 케인이 합류한 뒤 슈퍼컵에서 라이프치히한테 0-3으로 완패했다.

또 독일축구협회(DFB)-포칼컵에선 3부리그 팀인 자르브뤼켄한테 지면서 2라운드 만에 조기 탈락했다. 이제 남은 건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뿐인데, 리그에선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 승점 5점 차로 2위에 위치해 12년 연속 우승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 후보 뮌헨이 16강 1차전부터 라치오한테 패배 8강 진출 여부를 확답할 수 없게 되자 팬들은 농담으로 여겼던 케인의 '무관의 저주'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을 통해 "해리 케인의 트로피 저주는 진짜였다", "케인은 트로피를 얻기 위해 뮌헨에 왔지만, 지금 트로피가 케인을 이기고 싶어 한다", "케인은 징크스에 빠졌고, 그는 트로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9일 독일 보훔에 위치한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VfL 보훔과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 속에 2-3으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전 3연패에 빠진 뮌헨은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지며 리그 우승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연합뉴스

 



한편, 김민재는 전소속팀 나폴리의 부진에 관심을 보이며 동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나폴리에서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추락한 전 동료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나폴리 지역지 아레아 나폴리가 지난 13일(한국시간) 지난해까지 나폴리에서 뛰었던 김민재가 2023-2024시즌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전 동료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매체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만든 완벽한 기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위대한 전 동료 이르빙 로사노와 김민재가 계속 나폴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김민재는 최근 '무슨 일이야?'라고 동료들에게 채팅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나폴리의 현재 상황에 슬프고 놀랐다. 그는 동료들의 추락을 이해하지 못한다"라며 나폴리의 충격적인 근황이 믿기지 않는 것처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폴리는 2023-2024시즌 현재 9위(10승 5무 8패·승점 35)로 추락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정말 큰 변화다. 

나폴리는 지난 2022-2023시즌 만화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을 앞두고 그들은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를 영입했다. 둘은 나폴리의 레전드인 칼리두 쿨리발리, 그리고 드리스 메르턴스의 대체자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여기에 기존에 있던 빅터 오시멘이 주축이 돼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세 선수가 했다.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센터백 조합을 맞춰 세리에A 공격수들을 모두 제압했다. 그에게는 올리비에 지루(AC밀란) 정도만 어려움의 대상이었다. 

 



 



김민재는 세리에A 35경기, 3054분을 뛰었고 공격 포인트도 2골 2도움으로 쏠쏠히 기록했다. 나폴리는 압도적인 승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승점 90(28승 6무 4패)을 기록해 2위 라치오(22승 8무 8패·승점 74)와 16점 차이나 났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지난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나폴리가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김민재를 향한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였지만,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교감을 이루며 그는 독일로 떠났다. 나폴리에는 바이아웃 금액 5000만 유로(추정·약 716억원)를 안겼다. 

 



 



우승 이후, 나폴리의 변화는 단 두 가지였다. 김민재의 이적, 그리고 스팔레티 감독의 사임이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불화가 있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우승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에 팀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안식년을 보내려 했다. 공교롭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스팔레티는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됐다. 

나폴리는 새 감독을 찾았고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질된 루디 가르시아를 선임했다. 하지만 가르시아의 나폴리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스팔레티 시절 보여줬던 엄청난 기동력이 사라지면서 흔들렸다. 지난해 11월 14일 경질되기 전까지 가르시아의 나폴리는 16경기 8승 4무 4패, 리그만 따지면 6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가르시아가 경질되고 새로 온 감독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왈테르 마짜리였다. 마짜리는 1990년대 말부터 감독직을 시작해 레지나, 삼프도리아, 인터 밀란, 왓포드(잉글랜드), 토리노, 칼리아리 등을 거쳤다. 2009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나폴리를 맡았던 경력도 있다.

 



 



마짜리의 나폴리는 현재 16경기 6승 2무 8패, 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패배가 더 많아지면서 순위는 중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함께 했던 동료들이 많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있던 시즌과 달리 1년 만에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김민재도 적잖이 놀란 것 같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C조 2위로 16강에 진출, 스페인 또 다른 명문인 바르셀로나와 16강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김민재 2023/24 바이에른 뮌헨 출전 일지(현지시간)

2023년 8월12일 DFB슈퍼컵 뮌헨 0-3 라이프치히 : 후반 45분 출전

2023년 8월18일 분데스리가 뮌헨 4-0 브레멘 : 선발 67분 출전

2023년 8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아우크스부르크 : 선발 80분 출전

2023년 9월2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묀헨글라트바흐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15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레버쿠젠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20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4-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23일 분데스리가 뮌헨 7-0 보훔 : 90분 풀타임

2023년 9월30일 분데스리가 뮌헨 2-2 라이프치히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3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2-1 코펜하겐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8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프라이부르크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1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마인츠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4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3-1 갈라타사라이 : 90분 풀타임

2023년 10월28일 분데스리가 뮌헨 8-0 다름슈타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1일 DFB포칼 뮌헨 1-2 자르브뤼켄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4일 분데스리가 뮌헨 4-0 도르트문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8일 UEFA챔피언스리그 뮌헨 2-1 갈라타사라이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12일 분데스리가 뮌헨 4-2 하이덴하임 : 90분 풀타임

2023년 11월25일 분데스리가 뮌헨 1-0 쾰른 : 90분 풀타임(15경기 연속 풀타임)

2023년 11월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0-0 코펜하겐 : 결장

2023년 12월9일 분데스리가 뮌헨 1-5 프랑크푸르트 : 90분 풀타임

2023년 12월12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2023년 12월17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90분 풀타임 : 1골 1도움

2023년 12월20일 분데스리가 뮌헨 2-1 볼프스부르크 : 90분 풀타임

2024년 1월12일 분데스리가 뮌헨 3-0 호펜하임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1일 분데스리가 뮌헨 0-1 베르더 브레멘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4일 분데스리가 뮌헨 1-0 우니온 베를린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1월27일 분데스리가 뮌헨 3-2 아우크스부르크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2월3일 분데스리가 뮌헨 3-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결장(아시안컵 출전)

2024년 2월10일 분데스리가 뮌헨 0-3 레버쿠젠 : 90분 풀타임

2024년 2월14일 UEFA 챔피언스리그 뮌헨 0-1 라치오 : 90분 풀타임

2024년 2월18일 분데스리가 뮌헨 2-3 보훔 : 90분 풀타임

 



사진=연합뉴스, 뮌헨, 보훔 SNS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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