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147km 직구에 맞은 1345억 유격수, 결국 IL행…“최소한 3~4일은 더 필요해”

주간관리자 0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코레아. ⓒGettyimages

 

 


[OSEN=길준영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코레아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는 코레아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기를 원했다. 하지만 손가락 타박상 때문에 결국 코레아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구단은 오클랜드와 캔자스시티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점에 맞춰 코레아가 복귀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코레아는 올 시즌 미네소타와 3년 1억530만 달러(약 1345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24경기 타율 2할5푼5리(94타수 24안타) 2홈런 11타점 OPS .692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5일 볼티모어전에서 스펜서 왓킨스의 시속 91.1마일(146.6km) 포심에 오른손을 맞아 교체됐다.

코레아는 “적어도 3~4일 안에는 준비가 안 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으로 가는 것이 똑똑한 판단이다. 지금 나는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른 선수가 벤치에 있는 것이 낫다”라고 말했다.

MLB.com은 “코레아의 컨디션이 나빠진 것은 없다.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손가락 타박상이 생각보다 회복에 오래 걸리고 있다. 코레아는 휴식일에 타격과 송구를 하려고 했지만 통증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계속 치료에 전념할 것이며 최대한 빨리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고 싶어한다”라고 설명했다.

미네소타는 코레아가 빠져있는 동안 유망주 로이스 루이스를 유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루이스는 10타수 3안타를 기록중이다.

한편 우완투수 크리스 패댁도 오른쪽 팔꿈치 염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기사제공 OSEN

길준영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